부동산  MGM은 무엇일까?

 

 

부동산 용어 중 MGM을 들어 보셨나요? 대부분의 부동산은 중개를 하면 중개보수 요율표에 의해 수수료를 받습니다. 하지만 MGM은 수수료 개념과 달리 쓰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 전문적인 용어들은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부동산에 많은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접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해당 용어는 Members Get Members marketing의 약자로 기존에 있던 고객이 다른 고객을 끌어온다는 뜻입니다.

기존에 있던 고객을 통하여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여 판매를 촉진하는 방식을 가리키는 마케팅 용어입니다.

 

1. 부동산 MGM

기존에 있던 고객을 통하여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여 판매를 촉진한다는 방식으로 다단계와 비슷한 뜻입니다. 쉽게 정리하면 다단계 네트워크 방식으로 부동산에서는 기존 고객이 새로운 고객을 소개해 주고 일정 수수료를 받는 형식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수수료는 현금이 될 수 있고, 할인 혜택이나 선물,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부동산 MGM의 특징은 분양사와 소개자 모두 이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분양사의 입장에서는 남은 잔여세대를 빠르게 소진시킬 수가 있고 소개자는 소개를 하고 인센티브를 받을 수가 있으니 분양사와 소개자 모두 윈윈이 될 수 있는 장점입니다.

일일이 분양대행사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홍보를 하고 권유를 하는 것보다 소개비 명목으로 부동산 MGM을 중개사에게 제공하면 부동산 중개인이 기존고객을 유치해 계약을 성사시키면 됩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홍보비용보다 구매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것이 홍보비도 절약이 됩니다.)

 

부동산중개사가 고객에게 해당 물건을 추천하거나 권유하여 계약을 하게 되면 부동산 MGM을 받게 됩니다. 

보통 신규아파트 분양인 경우는 1백만 원에서 4백만 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상가의 경우는 분양가격의 1%~2%로 측정되어 있습니다.

 

아래에 보시면 MGM 지급 수수료가 아파트별로 상이 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 시 상품권을 지급 하는 경우엔 이 MGM에서 일부를 계약자에게 주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동차 구매 시에도 영업사원 서비스 품목이 다르듯이 일부를 돌려 주는 금액도 다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2. 부동산 MGM 주의사항

인프라가 풍부하고 투자가치가 높아 수요가 많은 부동산은 분양이 잘 됩니다. 하지만 미분양된 부동산이 많은 경우는 분양대행사에서 소개비를 줘가면서라도 팔아야 하기 때문에 인기가 없는 상품일수록 부동산 MGM이 높게 측정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시행사나 대행사에서 수수료를 직접 지급하는 방식이 아닌 분양대행사 직원이 지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분쟁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부동산 중개인이 무작정 권유하는 상품에 투자하기보다는 직접 발품을 팔아 여러 군데 부동산 사무실을 방문해 꼼꼼하게 알아보시고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권유드립니다.

MGM만을 목적으로 권유를 하는지 정말 투자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지를 잘 따져 보시면 되실꺼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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