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줍줍]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4차 숲속마을 무순휘 사후 접수

[경기도 화성 줍줍]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4차 숲속마을 무순휘 사후 접수

화성신남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단지인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4차 숲속마을'에서 순위 내 청약을 못 마친 주택형이 등장했다. 결국 최소 42가구가 무순위 청약을 통해서 집주인을 찾게 됐다.

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2순위 청약 결과 75㎡ 주택형과 75㎡C 주택형이 끝내 미달됐다. 각각 30가구과 12가구다.

일반공급을 통해서 49가구를 공급하는 75㎡ 주택형은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에는 아무도 청약하지 않았고, 1순위 기타지역 접수에서 5명이 청약했다. 이어 2순위 청약 접수를 통해 해당지역 1명과 기타지역 13명 청약이 기록됐다. 결국 2순위 청약 절차를 마치고도 30가구가 남게 됐다.

일반공급으로 64가구를 공급하는 75㎡C 주택형은 4일과 7일의 해당지역 청약과 기타지역 청약으로 각각 2명과 17명이 청약했다. 45가구가 남은 상황에서 8일의 2순위 청약 접수로 해당지역 4명과 기타지역 29명을 받게 됐다. 끝내 2순위 청약 절차를 했음에도 12가구가 남았다.

다만 두 주택형을 뺀 다른 주택형은 1순위 또는 2순위 청약 절차를 통해 순위내 경쟁률이 1대 1을 웃돌았다. 59㎡A-75㎡A-84㎡A-84㎡B-84㎡C 주택형은 1순위 기타지역 청약으로 1대 1을 돌파했고, 59㎡B 주택형은 2순위 기타지역 청약 절차를 통해, 접수 건수가 공급물량을 넘기게 됐다.

한편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4차 숲속마을'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남리 산96-8번지 일원에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배정물량을 포함해 1846가구 규모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란 이름을 쓰는 다른 아파트 단지(1~3차)와 다르게 화성시청역과의 거리가 멀고, 대로에서 오랜 시간동안 오르막길을 걸어야만 하는 입지 상 단점이 있다. 더불어 아직 분양이 마치지 않은 4차는 분양과 관련된 마케팅-홍보에 소극적이었고, 조합원을 모으는 단계인 5차는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며 의문을 낳았다.

다만 최근 수도권 부동산 대란 속에 어떻게든 내집마련을 하려 생각한 청약 의향자들이 몰리면서 끝내 '나쁘다'고 쉽게 치부하기는 쉽지 않은 정도 청약경쟁률 결과를 만들게 됐다.

첨부1. 화성시청역서희스타힐스4차숲속마을_무순위모집공고.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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